해양수산부와 함께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 겪는 어가 돕기 위해 기획
전복·바지락·멍게 등 인기수산물 최대 60% 할인

(사진=롯데쇼핑 제공)
(사진=롯데쇼핑 제공)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롯데마트와 롯데온은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2021 대한민국 수산대전 ‘봄 설레임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가를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봄철 가장 맛있는 민물장어를 비롯해 전복, 바지락, 멍게 등 인기 수산물을 최대 60% 할인해 선보인다.

이번 ‘봄 설레임전’은 지난 1월 ‘설 특별 수산대전’에 이은 두 번째 대한민국 수산대전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1월 행사에서만 약 250억원 규모의 수산물 매출을 달성했다. 롯데마트도 ‘설 특별 수산대전’ 행사 기간(1월28일~2월10일) 수산물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87.6% 신장하며 수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31일까지 ‘봄 설레임전’을 진행해 민물장어, 전복, 갈치 등 행사 상품을 9개 카드(롯데·비씨·KB국민 등)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온도 오는 28일까지 이번 행사를 통해 각 산지 직접 배송으로 맛과 신선도를 높인 멍게, 바지락, 전복 등 9가지 해산물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통영 등 남해안 멍게 양식 어민을 돕기 위한 멍게 소비 촉진을 주요 테마로 선정했다. 통영 앞바다에서 직접 잡은 ‘얌테이블 바다향 가득 꽃멍게·피멍게(2kg)’를 952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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