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최신 게이밍폰 '로그폰 5'에 OLED 공급

에이수스(ASUS)가 10일 공개한 '로그폰5(ROG Phone 5)' 런칭 영상 캡처 화면 (사진='ROG Global' 유튜브 계정)
에이수스(ASUS)가 10일 공개한 '로그폰5(ROG Phone 5)' 런칭 영상 캡처 화면 (사진='ROG Global' 유튜브 계정)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삼성디스플레이(대표 최주선)가 고화질 게임 콘텐츠에 특화된 OLED로 게이밍 스마트폰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0일 에이수스(ASUS)가 전격 공개한 게이밍 스마트폰 '로그폰 5(ROG Phone 5)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6.78형 OLED가 탑재됐다.

해당 디스플레이는 화면 주사율 120Hz 이상을 지원,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 콘텐츠에 특화돼 있으며 SGS로부터 'Seamless Display' 인증을 획득, 끊김 없이 자연스러운 화질을 인정받았다.

SGS에 따르면 해당 제품의 화질을 테스트한 결과 고속구동하는 영상의 '이미지 끌림 정도(Blur Length)'는 0.7mm 이하, '동영상 응답속도(MPRT)'는 11ms(밀리세컨드/1000분의 1초) 이하로 업계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 삼성디스플레이는 장시간 게임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유해 블루라이트의 비중을 6.5% 이하로 낮추고 SGS로부터 '아이 케어(Eye Care)'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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