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입찰 마감

서금사촉진5구역 재개발
서금사촉진5구역 재개발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부산 최대 규모 재개발 사업인 서금사촉진5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이 시작됐다. 

서금사촉진5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 19일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사 선정 입찰을 위해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건설, △GS건설, △롯데건설 등 4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서금사촉진5구역은 지난 2018년 DL이앤씨, SK건설, 한화건설, 고려개발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한 바 있지만, 비리 의혹으로 구속된 전 조합장 주도하에 시공사로 선정됐고 사업성과 특화설계가 떨어진다는 점을 문제삼아 이달 초 시공계약을 해지했다. 

입찰 공고에 따르면 5월 4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며, 입찰에 참여할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00억원을 마감 3일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한다. 

서금사촉진5구역 재개발 사업은 부산광역시 금정구 서동 557-16번지 일원을 재개발해 지하 5층~지상 49층, 4186세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비가 1조 5000억원에 달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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