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주의…서울 최고 16도 최저 6도

중국발 황사 등의 영향으로 서울 등 전국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7일 오전 서울 도심이 뿌옇게 흐려져 있다.(사진=뉴시스)
중국발 황사 등의 영향으로 서울 등 전국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7일 오전 서울 도심이 뿌옇게 흐려져 있다.(사진=뉴시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29일은 중국발 황사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있겠다"며 "전날 밤부터 새벽까지 경기 북부, 강원 영서, 충청 등에는 황사가 섞인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예보했다. 

새벽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에 남부 지방부터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중부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29일 아침 최저 기온은 4~12도, 낮 최고 기온은 13~21도로 예상되며 일교차가 10도 내외일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수원 6도, 춘천 6도, 강릉 11도, 청주 8도, 대전 8도, 전주 9도, 광주 9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3도, 수원 16도, 춘천 16도, 강릉 20도, 청주 18도, 대전 18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21도, 부산 20도, 제주 19도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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