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SKT 고객이 SKT 매장에서 SK매직 렌탈 제품의 구독 관련 상담을 하는 모습 (사진=SK텔레콤 제공)
사진은 SKT 고객이 SKT 매장에서 SK매직 렌탈 제품의 구독 관련 상담을 하는 모습 (사진=SK텔레콤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T 대리점에서 SK매직의 정수기·공기 청정기·인덕션 등 다양한 렌탈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보고 가입·구독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017670, 대표 박정호)은 SK매직(대표 윤요섭)과 업무 위탁 계약을 맺고 3월 31일부터 자사 대리점에서 SK매직이 취급하는 렌탈 상품 전체(정수기·공기 청정기 등 88개 모델)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1차로 SKT 1700여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기본적인 렌탈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SK매직 렌탈 가입·구독 서비스를 오픈하고, 향후 3500여개의 전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주요 지역별 거점에는 체험 전문 매장을 구축할 계획이며, 고객센터를 통한 제품 상담이나 가입 신청도 가능하다.

SKT는 제휴사들과 여러 구독 상품들을 편리하게 가입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도 출시할 계획이다. 또  AI 스피커가 결합된 정수기와 같이 AI 서비스와 결합된 SK 매직의 상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SKT는 SK매직 구독 서비스 개시에 맞춰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SK매직 렌탈’ 구매 상담을 신청한 고객 중 이벤트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400명에게 15만원 상당의 홈 케어 제휴 구독 혜택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윤재웅 SKT 구독마케팅담당은 “SKT는 이번 생활형 가전 렌탈 구독 서비스 런칭 이후에도 F&B·여행·모빌리티·배달 등 생활 전반의 다양한 영역에 대해 순차적 상품 출시를 검토 중이다”라며 “SKT 고객들은 앞으로 SKT 대리점에서 통신 서비스 뿐만 아니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다양한 서비스들의 체험과 구독을 상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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