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제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유플러스(032640, 대표 황현식)는 원격으로 에너지원을 점검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ESG경영 중 ‘환경’ 부문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대부분 무인으로 운영되고, 장애방지와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원격으로 제어하고 있는 통신국사에 대해 LG유플러스는 원격 제어 시스템에 에너지원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에너지 사용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에너지 절감을 위해 통신국사 내 외기 냉방 시스템을 도입해 전력을 아끼고, 전력 사용량이 많은 네트워크 장비의 전력 효율화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전자 청구서를 활용해 1053톤의 탄소배출을 저감했고, 4만여대 친환경 정류기를 도입해 2800만 kWH의 전력과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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