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금융 캡처)
(사진=네이버금융 캡처)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우리금융지주(316140, 회장 손태승)의 증권사 인수 가능성에 우리종금(010050, 대표 김종득)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9일 오후 1시 40분 기준 우리종금은 전 거래일보다 15.47% 오른 1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는 1045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는 우리금융이 매물로 나온 DS투자증권 인수를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우리금융이 증권사를 인수해 우리종금과 합병하는 시나리오가 제기되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비은행 부문 포트폴리오를 확대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시장에 증권사나 보험사가 나오면 다각도로 검토를 하고 있다”며 “DS투자증권 인수 검토도 이런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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