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기업용 SSD PE8110 E1.S (사진=SK하이닉스 제공)
SK하이닉스 기업용 SSD PE8110 E1.S (사진=SK하이닉스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하이닉스(000660, 대표 이석희, 박정호)는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기업용 SSD ‘PE8110 E1.S’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3월 말 제품에 대한 내부 인증을 완료한 SK하이닉스는 5월 중 주요 고객에 제공할 예정이다. 

PE8110 E1.S의 양산을 통해 SK하이닉스는 128단 4D 낸드 기반의 기업용 SSD 제품 중 SATA 및 PCle(E1.L, M.2, E1.s)의 폼팩터를 모두 갖춰 이 분야 제품군의 완전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SK하이닉스 이재성 부사장은 “당사는 이번 양산을 통해 완전한 제품 라인업을 갖춰 고객들이 HDD를 SSD로 대체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저전력이 강점인 SSD는 HDD대비 94% 이상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어 환경문제에 기여하고 회사의 ESG 경영을 강화하는데도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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