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등과 컨소시엄 구성해 계약

엔씨소프트 R&D 센터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 R&D 센터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엔씨소프트(036570, 대표 김택진)는 글로벌 연구개발혁신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삼성물산,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미래에셋자산운용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뒤 성남시와 지난해 12월 30일 삼평동 641번지 일원 2만 5719㎡ 규모 시유지 매각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15일 부지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부지에 대한 총 매입 대급은 8377억원이며, 엔씨소프트는 전체 토지 중 50%를 사용하고 해당 부지 매입 금액은 전체 금액의 절반인 4189억원이다. 

엔씨소프트는 해당 부지에 글로벌 연구개발혁신센터(RDI센터)를 건립하고 제 2사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RDI센터는 2021년 2분기 설계를 시작해 2026년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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