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섭 대표 "믿을 수 있는 거래소 만들겠다"

(사진=코인빗 제공)
(사진=코인빗 제공)

[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코인빗(대표 김형섭)은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코인빗은 거래소 개설 초기부터 24시간 유선 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여러 차례의 해킹, 보이스 피싱 등 불법행위 시도를 방어한 바 있다. 또 코인빗 2.5 버전 리뉴얼 등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해킹 제로’ 보안을 유지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빗 관계자는 “24시간 대응이 가능한 보안 시스템을 통해 해킹 피해 0%를 기록중”이라며 “거래량 증대를 위한 경쟁도 필요하지만,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보안 시스템 투자 경쟁에 나서는 것이 장기적으로 업계 전체의 신뢰도를 높이는 긍정적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빗에 따르면 코인빗은 안정적인 거래소 운영을 통해 전 세계 거래소 가운데 거래량 42위를 차지(4월 29일 오후 기준)하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김형섭 대표이사는 “시중은행 가상계좌 개설 등 특금범 관련 이슈가 남아있지만 지금까지 쌓아온 신뢰를 토대로 더 혁신적인 변화를 이뤄내서 가장 모범적인 제도권 거래소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며 “회원들과 함께 발전하는 믿을 수 있는 거래소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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