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전자 본사 (사진=뉴시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전자 본사 (사진=뉴시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전자(066570, 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자율주행 핵심부품에 대해 기능안전 국제 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전방 카메라는 자율주행 핵심부품으로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Ü V라인란드로부터 국제표준규격 ‘ISO 26262 기능안전제품’ 인증을 받았다. 

또한 이 카메라를 만들기위한 개발 프로세스도 ‘ISO 26262 기능안전프로세스’ 인증을 받았다. 

LG전자는 20117년에 받은 레벨2 인증보다 고도화된 기능안정을 인정받아 국내 최초 레벨3 인증에 성공했으며, 이에 이 프로세스에 따라 개발되는 모든 전장부품은 ISO 26262 규격을 충족하게 된다. 

LG전자 VS사업본부장 김진용 부사장은 “글로벌 자동차 부품 티어1(Tier1, 자동차 제조사의 1차 공급업체)로서 이번 인증을 획득하기까지 구성원들의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했다”며 “완성도 높은 품질과 생산성을 확보해 자동차 부품 산업에서 혁신적인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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