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내륙·경북 내륙 일교차 15도 이상

절기상 '춘분'이자 봄비가 내리는 20일 서울시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사진=뉴시스)
절기상 '춘분'이자 봄비가 내리는 20일 서울시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사진=뉴시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11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으며, 중부 내륙 등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남부지방은 전날 밤부터 시작된 비가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며 “제주도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후 3시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맑겠으나,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충청·경북은 차차 맑아지고 전남·경남은 구름이 많겠다

11일 아침 최저 기온은 8~15도, 낮 최고 기온은 17~27도로 예상되며, 일교차는 15도 이상으로 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수원 11도, 춘천 8도, 강릉 12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수원 25도, 춘천 27도, 강릉 21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1도, 부산 18도, 제주 22도로 예측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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