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BQ]
[사진=BBQ]

[증권경제신문=신동혁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 비비큐(BBQ)가 패밀리 대상 집중 경영지원에 나섰다. 

1일 BBQ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제너시스BBQ 본사에서는 지역별 매출 저조 매장을 대상으로 외부 배달 플랫폼 사용법 및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 트렌드와 함께 BBQ앱(자사앱) 및 배달 플랫폼의 이용 증가 때문이다.

충성고객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례소계, 원가관리 방법 등 매장운영 전반을 교육하며, 외부 플랫폼 리뷰 관리 등 디지털 활용 전반에 대한 부분을 담당 슈퍼바이저가 일대일로 교육해주는 방식이다.

현재까지 전국 141개점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지난달 31일 기준 4월 대비 대상 매장들의 평균 매출이 6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집중 경영지원 활동은 패밀리간 디지털 이용 격차를 해소하고 경영지원 매장의 매출을 상승시키는 등 대표적인 상생활동의 일환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지원을 받은 부산지역 패밀리는 “최근 들어 더욱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을 따라가는 것이 힘들었는데, 잘 몰랐던 부분을 집중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원인분석 및 지원을 받은 이후 실제 매출 증진으로 이어지는게 눈에 보여 만족스러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BBQ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한층 가속화되면서 상대적으로 디지털정보 활용에 취약한 패밀리들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집중 경영지원 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매장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패밀리들을 지속적으로 도와, 상생발전 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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