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주)같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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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행정안전부가 ‘주민생활 밀착형 7대 과제’ 중 대형 폐기물 처리를 위해 AI기반 폐기물 서비스 ‘빼기’ 전국 도입을 추진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빼기’를 운영하는 (주)같다는 도입을 희망하는 지자체에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빼기’는 서울시 마포구, 경기도 고양시, 동두천시, 수원시, 안성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충청북도 청주시, 경상남도 김해시 등 총 16곳의 주요 지자체에 도입돼 시행중이며, 행정안전부의 공식 발표로 인해 ‘빼기’를 도입하려는 전국 지자체가 늘고 있다.

8월까지 서울시 서초구, 경기도 성남시, 경상남도 창원시 등 7곳의 지자체가 ‘빼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빼기’의 주요 서비스는 행정복지센터 방문과 별도 스티커 부착 없이 폐기물 배출 신고가 가능한  비대면 배출 서비스 ‘직접버림’, 무거운 폐기물 운송 서비스 ‘내려드림’, 지역 소상공인과 중고업체와 협업을 통한 재활용 중고거래 서비스 ‘중고매입’ 등이 있다. 

(주)같다 고재성 대표이사는 “대형폐기물 배출 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동원해 모든 지자체에서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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