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 서큘러 루프 팝업스토어 홍보 이미지. 사진=캠퍼

[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스페인 슈즈 브랜드 캠퍼는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서큘러 루프(Circular Loop)’를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지속가능성을 위한 캠퍼의 꾸준한 노력을 담은 팝업스토어로 타이틀 ‘서큘러 루프’는 업사이클링과 리사이클링을 통한 순환과 공존을 의미한다. 

서큘러 루프 팝업 스토어는 ‘클린 소재, 클린 공정, 클린 패션’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 과정에서 폐기되는 자원을 재활용하여 궁극적으로 폐기물이 나오지 않는 순환 미래를 지향하는 캠퍼의 신념을 담아냈다. 캠퍼는 지속가능성을 위해 제품의 마지막 한 조각까지 재사용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컬렉션에 담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팝업 스토어는 판화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프린팅 레이블 ‘아티스트 프루프’의 최경주 작가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하나의 작품 같은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최경주 작가는 캠퍼 슈즈의 컴포넌트를 시각화한 이미지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패턴을 판화와 조형물 및 공간에 담았으며, 작품들을 통해 사람과 환경이 공존할 수 있는 미래를 꿈꾸는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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