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포스코건설 등 메이저 브랜드 3사 시공
1131세대 대단지…브랜드·대단지·역세권·중소형 등 갖춰

'시티오씨엘 1단지' 투시도
'시티오씨엘 1단지' 투시도

[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올 상반기 분양시장에서 브랜드·대단지·역세권·중소형 등을 갖춘 단지 분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4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한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시티오씨엘 1단지'도 이에 해당한다.

사업시행자 DCRE와 국내 대표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포스코건설이 선보이는 '시티오씨엘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42층, 8개 동, 전용면적 59~126㎡, 아파트 총 113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55가구 △77㎡ 265가구 △84㎡A 406가구 △84㎡B 168가구 △102㎡ 133가구 △117㎡ 2가구 △126㎡ 2가구 등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약 88% 가량을 차지한다.

특히 시티오씨엘 1단지는 인천 대표 명품신도시로 조성되는 시티오씨엘 내에서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입지여건이 우수한 단지로 꼽힌다.

먼저 교통여건이 탁월하다.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학익역을 통해 인천 내부는 물론 서울과 경기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수인분당선은 1호선, 인천지하철 1호선, 월판선(예정), 4호선 등 수도권 지하철 노선 상당수와 환승이 가능해진다. 

또 학익역과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수인분당선 송도역은 KTX 송도역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되기 때문에 향후 광역교통여건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송도역에서 KTX를 이용하면 인천발 KTX직결사업(수인분당선 어천역과 경부고속철도를 연결)을 통해 경부선과 연결돼 남부권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해진다.

이외에도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교,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인천대로, 제3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아암대로 등 광역도로망이 단지 가까이에 있어 차량을 통해 타 지역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또 가까운 위치에 인천시 최초로 '인천 뮤지엄파크'가 들어설 예정이고, 대규모 중심상업용지(약 7만여㎡ 규모)에는 다양한 쇼핑 및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티오씨엘은 9개 공원(문화공원 6개소·근린공원 2개소·어린이공원 1개소)과 약 37만㎡ 규모 그랜드파크가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시티오씨엘 1단지는 단지 인근에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더욱 친환경 자연을 누리기에 용이하다.

시티오씨엘 단지 내에는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 설계가 적용되고, 단지 중앙에는 중앙공원이 조성된다.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펫 놀이터'를 설치하고 어린이 놀이터, 유아놀이터, 부속정원, 주민운동시설 등 조경 및 부대시설도 단지 곳곳에 조성한다.

분양 일정은 오는 15일 특별 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당해, 17일 1순위 기타, 1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4일이며, 7월7일~16일까지 10일간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 방문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과 관련한 사항은 시티오씨엘 1단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티오씨엘 1단지 견본주택은 인천 미추홀구 경인방송 인근(미추홀구 아암대로 287번길 7)에 위치했으며,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