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캠퍼스 파운드리 (사진=삼성전자 제공)
화성캠퍼스 파운드리 (사진=삼성전자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삼성전자(005930, 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차세대 ‘8나노 RF(Radio Frequency) 공정 기술’을 개발해 5G 이동통신용 반도체 파운드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5년 28나노 12인치 RF 공정 파운드리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4나노를 거쳐 8나노까지 RF 파운드리 솔루션을 확대해 왔으며, 이를 통해 5G 통신 반도체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기술개발실 이형진 마스터는 “공정 미세화와 RF 성능 향상을 동시에 구현한 삼성전자 8나노 기반 RF 파운드리는 소형·저전력·고품질 통신의 장점을 갖춰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최첨단 RF 파운드리 경쟁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무선통신 시장을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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