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4~15일 청약 접수, 16일 당첨자 발표, 17~18일 계약 진행

포레스티안
'포레스티안'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KB부동산신탁은 오는 11일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지구 중심상업 1-1블록에 조성하는 생활형 숙박시설 '포레스티안' 분양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포레스티안'은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생활형 숙박시설 전용 23~28㎡ 244실과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분양일정은 오는 14~15일 청약 접수를 하며, 16일 당첨자 발표, 17~18일 계약을 실시한다. 청약 접수는 '포레스티안'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포레스티안'은 생활형 숙박시설로 청약 통장이 필요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이나 주택 소유에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다. 또 개별등기가 가능하고, 주택이 아닌 숙박시설로 분류돼 전매가 자유롭다. 종합부동산세나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아 세금에 대한 부담도 없다. 분양을 받게 되면 위탁사를 통해 장기 및 단기 임대가 가능하고, 호텔·콘도미니엄처럼 숙박시설 운영도 가능하다.

이 단지는 국내 최대 위탁운영사인 '핸디즈'와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객실 세팅부터 플랫폼 등록 및 예약 등 일체 운영을 책임지고 있으며,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운영 및 시설 관리로 비용을 최소화해 고객 수익률을 높이는 시스템을 갖췄다.

'포레스티안'은 1~2인을 위한 소형 설계를 선보이며 가구나 가전이 풀옵션으로 배치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한다. 또 편의를 위해 IoT시스템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수요자들 선호도에 맞게 일부 세대는 복층형 설계로 구성되며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도 235개나 공급되는 만큼 일대 랜드마크 역할도 기대된다. 지상 1~6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원스톱 생활 인프라도 가능하다. 상업시설 중 3~5층에는 병원 입점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당진 지역 시내 중심권인 수청지구에 위치해 시내권의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고 수청지구 일대는 당진시청 주변으로 대규모 택지 개발과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다.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인구 유입에 따라 교육, 생활, 교통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인근에 계성초, 원당초, 원당중, 호서중, 호서고 등 학교가 모여있고 인근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당진 문예의전당을 비롯해 수청지구 내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 대형공원인 계림공원이 맞닿아 있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도보권에 당진 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다.

사업지가 위치한 당진은 동북아 물류 중심지로 대형 산업단지가 많은 많은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현대제철, 동부제철, 동국제강과 석문국가산업단지 등 다수 대기업과 산업단지가 인근에 위치한다.

교통 호재도 있다. 서해안 복선전철인 합덕역이 조성 예정이다. 또 합덕역~석문국가산업단지를 잇는 석문산단 인입철도, 당진~안흥 간 산업철도, 당진~대산 간 횡단철도 등의 개발도 앞두고 있다. 개통이 완료되면 수도권 서부와 서해안 전역을 잇는 물류수송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포레스티안' 분양홍보관은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3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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