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사옥 전경 (사진=부영주택 제공)
부영그룹 사옥 전경 (사진=부영그룹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부영주택(대표 신명호·김시병·최양환·이용학)은 지난 5월25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KOSHA-MS'로 전환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영주택은 지난 2019년 6월 'KOSHA 18001' 인증을 취득해 현재까지 운영해오다가 새로운 규격에 맞춰 인증전환을 실시했다. KOSHA-MS란 기존 인증제도인 KOSHA 18001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규제표준인 'ISO 45001'을 반영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새로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제도다. 

이에 회사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의 자율적인 안전보건 경영체제 구축을 한다. 최고경영자가 조직 상황을 파악하고,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해 계획수립, 지원, 실행, 성과평가, 개선 등 P-S-D-C-A 순환과정을 통해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체계적으로 수행한다. 

부영주택은 전국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산업재해위험이 없는 시스템비계 설치를 의무화하고 안전관리자 정규직 비율을 건설업체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는 등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을 관리했다. 부영주택 관계자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전환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양환 부영주택 대표이사는 "안전사고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 및 이해를 통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안전이 회사 경쟁력임을 전 임직원이 인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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