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네오팜그린 김광빈 이사(왼쪽에서 4번째)가 강화도 소재 아동복지시설 계명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제품인 제올루션 손소독제 등을 후원했다. 사진=네오팜그린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네오팜그린(회장 이관종)은 인천광역시 강화도 소재 아동복지기관 '계명원(원장 조월현)'에 500만 원 상당의 제올루션 손소독제 300개 등을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번 후원 활동에는 이온바이오(회장 이익규)도 참여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온바이오는 후원식 개최 당일 계명원을 방문해 숙소, 사무실, 도서관, 식당, 복도 등에 대한 시설 방역 봉사활동을 전면 실시했다.

계명원은 가정 해체 및 재해 등의 요인으로 부모를 잃은 아동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보호하고 양육하며 교육하는 사회복지법인 시설이다.

네오팜그린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교육부 방침에 따라 2학기 전면 등교를 앞둔 계명원 소속 아동들의 철저한 방역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계명원 원생들이 코로나19 감염 우려 없이 안전하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 위함이다. 도서 지역에 위치한 계명원 전체 원생들은 교육부 방침에 앞서 지난 14일부터 등교를 하고 있다. 

김광빈 네오팜그린 이사는 "계명원 원생들이 코로나19 위기를 벗어나 안전한 학교 생활을 누렸으면 한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 실천을 통해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경영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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