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견본주택 오픈…부산에서 희소성 높은 평지
7월5일 특별공급…6일~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 접수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제공)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부산 북구 덕천동 359-1번지 일원(덕천2구역)을 재건축하는 아파트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지난해 나흘만에 100% 계약 마감한 1차 단지 바로 옆에 들어서는 포레나 부산덕천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795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59㎡ 64가구 △74㎡ 93가구 등 총 157가구다.

한화건설이 부산지하철 3호선 숙등역 역세권에 3개 재건축(2-1,2,3)구역 시공사로 포레나 부산덕천 1차 636가구에 이어 2차 단지와 다시 이웃해 들어설 3차 단지까지 합치면 총 1860가구 브랜드 대단지를 이루게 된다.

이재호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부산에서 평지·브랜드·대단지 아파트에 청약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도 숙등역 역세권에 1860가구 브랜드 대단지로 변모 중이어서 상당한 대기 수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포레나 부산덕천 2차 1순위 청약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24개월 경과 △무주택 또는 1주택 세대주 △과거 5년 이내 세대구성원 모두 다른 주택에 당첨사실이 없어야 한다. 주택형이 전용면적 85㎡이하여서 1순위 당첨자를 가점제 75%, 추첨제 25%로 선정한다.

분양일정은 7월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당해지역)~7일(기타지역) 1순위, 8일 2순위 청약, 14일 당첨자 발표, 26일~28일 3일간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청약 당첨자에 한해서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홍보관 관람이 가능하다.

홍보관은 부산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 2번 출구 근처인 수영구 광안동 331-6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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