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비베어
사진= 오비베어

[증권경제신문=김지은 기자] 맥주 전문 술집창업 아이템 '랄라라 오비베어'(이하 오비베어)는 충청권에 가맹점 2곳의 오픈을 앞두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오픈한 대산점에 이어 추가 오픈으로 회사측은 "충청도 지역의 2호, 3호 가맹점으로 천안역점과 대전 송촌동점이 이달 중 영업 개시를 목표로 오픈 준비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프로야구 원년 우승팀 OB 베어스의 우승과 함께 탄생한 국민 호프 브랜드 '오비베어'는 최근 다양한 조명과 연무효과 등 이색 컨셉의 맥주 전문점으로 탈바꿈, 2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고객층이 형성되어 있다.

실제 오비라거 병맥주 세트가격을 '3병에 7500원'으로 책정한 점이 맥주 매니아들에게 주효한 상황이며 실제 재방문 및 단골 비중이 높은 특성을 보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브랜드를 런칭한 가맹본부의 독자적인 주류공급 라인으로 인해 이러한 가격 책정이 가능한 것은 물론 중간 유통 마진 최소화를 통해 가맹점의 수익률이 보전되는 구조이다"고 전했다.

이어 "무인 주문방식 '푸드테크시스템'을 도입한 점, 생맥주 판매 비중이 높은 호프집에 비해 인건비 부담이 적다는 점도 수익 상승에 있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비베어는 한시적으로 가맹비 및 로열티 전액면제 혜택을 제공하는가 하면 최대 2억원까지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가맹문의는 브랜드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