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기가 키친테리어를 출시했다. 사진=한일전기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국내 종합가전 전문기업 한일전기는 디자인 특화 레인지후드 '키친테리어'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한일전기에 따르면 키친테리어는 침니형(허공에 매달린 레인지후드), 박스형, 디럭스형으로 총 3가지로 구성됐다. 여기에 각 모델마다 7가지 컬러 중 선택할 수 있어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주방 인테리어 취향에 맞게 나만의 맞춤형 주방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능면에서도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키친테리어는 BLDC 모터를 사용해 기존 레인지후드와 유사한 수준의 소음을 유지하면서도 풍량을 2배로 향상한 초강력 흡입 부스트 효과를 낸다. 여기에 3중 오일필터와 고속회전 및 특화된 구조기술을 이용해 오염물질과 유해가스를 효과적으로 걸러준다. 걸러진 기름은 클린 오일트레이로 이동시켜 모터의 성능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어 관리가 수월하다는 설명이다. 

외형적으로는 전면 조작부에 터치 형태의 제어 인터페이스와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직관적인 조작과 함께 후드의 현재 작동 상태를 알아보기에 편리함을 제공한다. 또한 조리 공간을 비추는 LED 조명 역시 매립형으로 설계해 깔끔하다는 평이다. 

한일전기 직영 온라인몰 마이한일 관계자는 "러블리한 감성부터 모던한 감각까지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일곱가지 컬러에 고급스러운 유리 판넬로 포인트를 줘 세련된 주방을 만들 수 있다"며 "기술적인 면이나 디자인 측면에서 여러가지 디테일을 더해 완성도를 높인 제품으로 키친테리어를 이용해 주방의 품격을 높여 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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