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코스메틱 매장 전경. 사진=본코스메틱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화장품 제조 기업 본코스메틱은 지난 5월 프랑스 비건 인증 전문기관인 이브(EVE)로부터 공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본코스메틱에 따르면 이브는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가진 비건 프랑스 협회(VEGAN FRANCE INTERPRO)가 설립한 비건 인증 단체로, 화장품을 비롯해 식품, 섬유, 건강보조제 등 비건 제품에 대한 인증 및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본코스메틱은 ▲ 비 동물성 유래 원료 사용 ▲ 비 동물성 실험 원료 및 완제품 사용 ▲ CMR(발암성·생식독성·생식세포 변이원성) 물질 미포함 등 자격 요건을 충족해 '이브 비건' 공장 인증을 받았다.

본코스메틱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비건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화장품 업계 또한 친환경 및 가치 소비에 중점을 둔 제품 생산에 힘쓰고 있다”며 “당사 또한 건강하고 행복한 소비를 위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비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한 글로벌 화장품 제조 기업의 책임감을 가지고 글로벌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것은 물론, 맑고 건강한 K-클린 뷰티 산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