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수젠텍
사진= 수젠텍

[증권경제신문=김지은 기자] 수젠텍(253840, 대표 손미진)은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 진단키트 ‘SGTi-flex COVID-19 Ag(Self-testing)’의 영국 등록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젠텍의 진단키트는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 비강 도말 검체를 채취해 간단하게 검사할 수 있으며 15분 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변이가 잘 일어나지 않는 바이러스의 항원 부위를 겨냥하기 때문에 델타 변이의 진단도 가능하다.

특히 국내 최초로 유럽 정식허가인 CE CoC(Certificate of Conformity)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써 독일, 오스트리아, 벨기에 등 유럽 전역에서 판매허가를 확보한 바 있다.

수젠텍 관계자는 “이번 자가검사용 항원진단키트를 포함해 ‘SGTi-Self COVID-19 IgM/IgG’ 등 항체검사 키트 총 5종에 대해서도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에 등록을 완료했다”며 “최근 델타 변이가 전 세계적으로 ‘지배 종’으로 부상하며 다시 유럽 주요 국가에서 방역 조치 강화 움직임이 보이는 가운데 하반기에도 영국 등 유럽향 진단키트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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