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제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유플러스(032640, 대표 황현식)는 ‘U+희망도서’ 활동으로 4개월간 시각장애인용 전자도서(e북) 약 16000페이지 분량을 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임직원 400여명은 3월부터 ‘IT로 열린도서관’ 프로그램을 활용해 시각장애인용 e북을 제작해왔다. 

e북 한 권당 7개월이 소요되던 제작기간을 일주일로 단축시켜 올해 상반기에만 80여권의 e북을 제작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하반기에도 80여권의 시각장애인용 e북을 추가로 제작할 계획이며, 완성된 e북은 ‘IT로 열린도서관’과 ‘국립장애인도서관’에 전달해 시각장애인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백용대 CSR팀장은 “시각쟁애인용 e북 서비스가 도입됐지만, 원하는 도서 신청 후 제작 완성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보완하고자 했다”며 “U+희망도서 활동이 시각장애인들이 다양한 신간과 베스트셀러를 마음껏 읽을 권리를 보장받는데 일조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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