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오픈 '세종자이 더 시티' 견본주택 대상 라이브커머스 진행
런칭 기념 유명 제품 파격 할인가 제공…전시상품도 최대 90% 할인

GS건설 '자이TV'와 GS샵이 국내 최초 모델하우스 인테리어 제품을 보며 실시간 구매하는 콜라보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 '자이TV'와 GS샵이 국내 최초 모델하우스 인테리어 제품을 보며 실시간 구매하는 콜라보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사진=GS건설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GS건설(006360, 대표 임병용) 공식 유튜브 채널 '자이TV'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과 '모델하우스 인테리어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에 실제로 비치된 인테리어 제품을 소비자가 실시간 구매 가능하도록 자이TV와 GS샵이 콜라보로 진행하는 행사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하거나 자이TV를 통해 본 고객들이 인테리어를 비롯한 소품을 직접 구매를 위한 문의가 많았던 점에 착안해 만든 기획이다. GS건설 자이TV가 모델하우스를 소개하고, GS샵은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나 상품에 대한 소개, 설명 등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해 GS그룹 경영 방침인 '디지털 역량 강화와 친환경 경영을 통한 신사업 발굴'에 부합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점에 관심이 높다. 건설과 유통이라는 이종 업종간 협업과 GS그룹 관계사들이 가진 최고 디지털 경쟁력을 공유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또 GS그룹에서 변화에 더 빠르게 대응해 창의적 인적 자본을 육성한다는 목표 하에 출범시킨 오픈이노베이션 커뮤니티 52g(Open Innovation GS)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서 이루어 낸 협업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 GS건설은 모델하우스라는 실제 주거공간을 고객들에게 보여주고, GS샵은 모델하우스에 전시된 인테리어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하고,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콜라보로 소비자들 고민을 덜어주는 효과도 기대된다. 소비자는 이번 콜라보 방송을 통해 내 집에 어울릴 만한 가전과 가구를 참고할 수 있다.

콜라보 라이브커머스는 '세종자이 더 시티' 견본주택을 공개하는 자이TV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GS샵에서 판매하는 에싸, 발뮤다 등 고급 가구·가전 브랜드로 채워져 소비자를 맞이한다. 이후 이어지는 GS샵 모바일 전용 라이브 커머스 인 '샤피라이브' 방송에서 진열된 제품 일부를 다양한 혜택과 특별 할인가로 제공하며 고객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편 GS건설에서는 방송 이후 견본주택에 진열됐던 상품을 자원 재활용 차원에서 정상가 대비 최대50~90%까지 자이TV구독자를 대상으로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며, 판매 수익금은 기부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콜라보를 기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지속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TV와 GS샵의 특별한 협업을 통해 GS그룹사가 가진 디지털 역량 시너지 효과는 물론 소비자들 편의를 극대화는 새로운 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단발성 기획이 아닌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기업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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