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전경. <홈페이지>
신세계백화점 전경. <홈페이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세계(004170)가 국내 보톡스 1위 업체 휴젤(145020) 지분을 인수하지 않는다고 16일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는 이날 보톡스 기업 휴젤 인수 여부와 관련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검토 사항으로 휴젤 지분 인수를 검토했지만 최종적으로 인수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휴젤 또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을 통해 "신세계백화점 피인수 보도와 관련해 당사의 최대주주에게 확인한 결과, 최대주주는 신세계와는 더 이상 논의를 진행하지 않기로 하였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은 지난달 17일 신세계가 휴젤 인수와 관련해 재공시하겠다고 발표한 기한이다. 당시 신세계는 "검토한 바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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