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고 30cm 높여 설계…고급빌라·호텔·갤러리 카페 분위기 연출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월드건설산업이 양평 다문지구 주변에 아파트 및 주거용 오피스텔 '월드메르디앙'을 7월 중 분양 한다고 밝혔다. 

월드메르디앙은 양평군 용문면 다문리 699-18번지 외 필지에 지하 2층~지상 12층 2개 동으로 공동주택 31세대, 오피스텔 40세대로 구성됐다. 오는 2022년 6월 상가와 함께 입주될 예정이다.

월드건설산업 관계자는 "양평다문 월드메르디앙만의 장점은 층고를 30cm 높여 설계해 답답함을 없앴다는 점이다. 또 발코니 확장 및 인테리어를 무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천장형 에어컨 시스템, 주방벽체·아일랜드 식탁, 빌트인 가전, 안방·드레스룸·침실 가구, 현관 중문 등 약 3000만 원대 풀 옵션을 무상으로 꾸며준다"고 밝혔다.
 
월드메르디앙 주상복합은 오피스텔(주거형) 45평형대 계약면적대비 전용율이 64%, 평당 약 700만 원대에 분양되며, 도시형 생활주택 아파트는 계약면적 29평형 전용율 72.5% 이르며 분양가 평당 1080만 원대로 3억1000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분양한다.
 
해당 관계자는 "사업지 인근 아파트 매매 사례에서 평당 720~1013만원에 이뤄지고 있다. 양평 다문지구 월드메르디앙은 평당 1080만원으로 평당 약 1200~1300만원 선에서 분양가를 책정한 양평읍 아파트들과 비교하면 실거주자에겐 메리트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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