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조한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사진=김조한 SNS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가수 김조한이 다이어트 선언 5주만에 10kg 감량 소식을 전했다. 

김조한은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이어트 시작 딱 5주 후! -10kg 완료! 드디어 목과 턱선이 살아났어요! 다이어트는 운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운동 하나도 안 하고도 살이 빠지니 넘 신기해요.조금 더 빼고!! 건강하고 멋진 모습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지난 달 84kg의 체중을 공개하며 건강상의 이유로 체중조절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건강검진 결과 지방간과 동맥경화, 당뇨 등 건강상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이다. 그는 당시 다이어트 전문 업체와 다이어트를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몸이 가벼울 땐 호흡이 많이 길었는데 살이 찌면서 노래를 하는데 호흡이 짧아지는 것을 느꼈고 가수에게 몸은 악기라고 생각하기에 악기 상태를 잘 관리해야 한다” 말했다.

이어 “20대에는 안 좋은 생활 패턴을 가지고 있더라도 그냥 몸이 젊으니까 버텨졌었는데 40대가 넘고 50대에 이르니까 관리가 꼭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며 “관리를 하지 않고 그냥 그대로 살면 몸이 버티고 버티다 결국 망가지게 된다. 내 나이때에 있는 분들은 지금부터라도 관리를 해서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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