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들어 서울지역에 폭우가 내린 19일 서울 중구의 한 대형 빌딩 앞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오후 들어 서울지역에 폭우가 내린 19일 서울 중구의 한 대형 빌딩 앞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2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으로 올라 더울 것으로 보이며, 수도권 등에는 오후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낮 12시부터 오후 9시 사이 수도권, 충청, 전북 내륙에는 국지적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충청권·전북내륙에서 5~40㎜다. 

29일 아침 최저 기온은 22~27도, 낮 최고 기온은 30~36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7도, 수원 26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2도, 수원 35도, 춘천 36도, 강릉 33도, 청주 34도, 대전 34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제주 32도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줗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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