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경상북도 전용관을 오픈했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는 경상북도와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상북도 전용관’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상북도 전용관은 강원도, 제주도, 부산에 이어 야놀자가 네 번째로 선보이는 지역 전용 상설관이다. 숙소ㆍ레저ㆍ교통ㆍ맛집 등 경북지역 여행 상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테마별 추천 여행 코스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경상북도와 협력해 지역 내 숨은 명소를 발굴하고 여행객을 분산시켜 안전한 여행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여행 수요에도 대비하는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상생활동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실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의 관광자원과 야놀자의 노하우를 결합한 전용관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균형 있는 지역 발전과 업계 상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경상북도 전용관 신설을 기념해 다음 달까지 지역 레저 상품을 최대 64% 할인하고, 10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리마인드 수학여행’을 콘셉트로 오는 내달 1일까지 경북지역 호텔을 최대 65%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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