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감사장 전달식은 지난 3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방부 청사에서 진행됐다. 사진 왼쪽부터 첫 번째 국방부 박재민 차관, 두 번째 이랜드월드 최운식 대표. 사진=이랜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이랜드가 운영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는 국군 장병을 위한 기부 캠페인으로 국방부장관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4일 밝혔다. 

스파오에 따르면 스파오는 지난해부터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제72주년 국군의 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국군 장병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및 업무 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감사장을 받았다. 

스파오는 작년 겨울 한반도 최전선을 방어하는 육군 제21보병사단에 발열내의 ‘웜테크’ 1만 장을 기부하고 지난 6월 무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경기도 연천 5사단에 냉감속옷 ‘쿨테크’를 1만 장 기부하는 등 국군 장병의 업무 환경 개선에 힘썼다. 

최운식 이랜드월드 대표는 “나라를 위해 애쓰는 국군 장병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장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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