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하이마트
사진=롯데하이마트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하이마트(071840)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3% 감소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881억원으로 11.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247억원으로 42.9% 줄었다. 

지난 5월 강수 일수가 많았고, 6월에도 장마로 선선한 날씨가 지속되며 에어컨 판매 매출이 저조함에 따라 실적이 감소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 환급사업으로 인해 가전 수요가 역기저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7월 들어 찾아온 무더위로 여름가전 판매가 늘고있으며, 메가스토어 등 오프라인 매장 변화를 계속 진행하고, 온라인쇼핑몰도 더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