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GV클러스터 업무협약 (사진=현대건설 제공)
지난 7월 종로구 계동 사옥에서 열린 '현대건설-GV클러스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조현욱 현대건설 마케팅분양실장(사진 왼쪽)과 김항진 GV클러스터 대표(사진 오른쪽)가 체결식 서명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건설(000720, 대표 윤영준)이 스포츠 플랫폼 'GV클러스터'와 주거 서비스 개발 및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해 업계 최초로 입주민 대상 프리미엄 피트니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리미엄 피트니스 서비스는 7월말 입주를 앞두고 있는 디에이치 자이 개포 단지에 첫 적용 예정이며, 디에이치 입주민 전용 어플리케이션 컨시어지 메뉴에서 해당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스포츠 플랫폼 GV클러스터는 상명대학교 경영대학원 피트니스 MBA 동문 기업들로 구성된 플랫폼으로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전문적인 피트니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생 플랫폼이다.

GV클러스터는 개인, 그룹, 스포츠·아트 등 3가지 카테고리에 12개 브랜드로 구성되며, 고객이 원하는 피트니스를 연결해 주는 온디맨드 플랫폼과 연계해 피트니스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한다.
   
현대건설과 GV클러스터는 12개 피트니스 브랜드들을 체험할 수 있는 금액별 체험권을 기존 가격보다 약 6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입주민은 1개 매장당 최대 3회까지 체험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입주민들이 해당 브랜드를 이용할 경우에는 별도 입주민 대상 혜택가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국내 최대 규모 심리상담 프랜차이즈 기업 '허그맘허그인'과도 MOU를 체결하고 입주민들을 위한 이너뷰티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개개인 니즈에 맞게 다양한 프리미엄 피트니스를 경험해 보고 선택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 이번 서비스 개발 핵심이다"라며, "보다 건강한 삶을 디에이치 입주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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