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팝업스토어 통해 ‘랑콤’ 화장품을 가상 체험하는 고객 경험 제공

신라면세점이 '랑콤'의 가상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사진=호텔신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라면세점은 브랜드 랑콤(LANCOME)의 가상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며 온라인 플랫폼 강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가상 팝업스토어는 최근 체험을 중시하는 MZ세대의 트렌드에 맞추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랑콤 팝업스토어인 ‘제니피끄 버추얼 플래그십 스토어(Génifique Virtual Flagship Store)’는 고객이 매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신라인터넷면세점을 통해 모바일이나 PC로 매장에서 쇼핑하는 듯한 쇼핑환경을 구현했다.

먼저 가상 매장에 입장하면 랑콤 브랜드의 홍보대사인 ‘저스틴’의 환영 인사말과 함께 손가락 터치로 매장을 둘러볼 수 있으며 매장 곳곳에 마련되어 있는 랑콤의 베스트셀러 ‘어드밴스드 제니피끄’의 다양한 제품들의 효능과 소개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이 가상 매장의 제품들을 클릭하면 신라인터넷면세점 구매페이지로 바로 연결돼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세계 최대 화장품·향수 면세사업자와 세계 최대 화장품·향수 사업자인 양사의 니즈가 부합해 이번 가상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온라인 플랫폼을 강화하고 다양한 브랜드와 온라인에서 고객 경험을 높일 수 있는 협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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