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 예방과 수분 보충 돕기 위한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 및 폭염응급키트 전달

11일 오전 10시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에서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폭염 구호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11일 오전 10시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에서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폭염 구호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조익성)는 코로나19 방역에 힘쓰고 있는 임시선별검사소 의료진, 자원봉사자 및 검사 대기자들을 위한 이온음료와 폭염응급키트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해구호분야 민∙관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임시선별검사소 의료진들과 검사를 대기하는 시민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빠른 수분 보충을 돕기 위해 이번 지원을 기획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동아오츠카는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임시선별검사소 131개소에 소비자가 기준 4700여 만원 상당의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 1310박스(3만1440개)와 640여 만원 상당의 폭염응급키트 53개를 지원한다.

동아오츠카는 7월말 1차적으로 수원, 용인 등 경기권 임시선별진료소 67개소에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 670박스(1만6080개)를 전달했으며, 서울∙인천 임시선별검사소 64개소에도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 640박스(1만5360개) 및 폭염키트 53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폭염 속 코로나19 진단검사 급증으로 의료진들과 검사 대기자분들의 온열질환 위험성이 상당히 높아진 상황”이라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모두 함께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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