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5세대 모집에 총 9597명 접수…최고 52.24대 1 기록
당첨자 발표 오는 18일, 정당 계약 8월30일~9월4일 진행

대우건설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조감도
대우건설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조감도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우건설(047040, 대표 김형·정항기)이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14년만에 공급하는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1순위 청약에 총 9597명이 몰렸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0일 실시된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1순위 청약에는 총 485세대(특별공급 제외)의 일반공급 물량에 총 9597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평균 청약 경쟁률은 19.79대 1로 구미시에서 공급된 분양 단지 중 역대 2번째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청약 경쟁률은 전용면적 98㎡에서 나왔다. 전용면적 98㎡는 80세대 모집에 총 4179명이 청약해 52.24대 1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또 전용면적 84㎡는 405세대 모집에 총 5418명이 청약해 13.38대 1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분양관계자는 "구미시에서 14년만에 공급되는 새로운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로서 지역 내 선호도가 좋은 입지에 합리적인 분양가, 완성도 높은 상품 설계 등 수요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요소들을 고루 갖춰 청약 마감을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오는 18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8월30일부터 9월4일까지 6일간 계약을 실시한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며, 전 세대 발코니 확장비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계약금(총 공급금액의 10%) 완납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산 44-1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4층, 9개 동 규모 아파트로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문성 1∙2∙3지구 및 도량지구를 잇는 교두보 입지에 속해 있어 교육, 교통, 생활 인프라를 단지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구미시 광평동 60-3번지 일원에 있다. 입주예정일은 2024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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