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특가 트렌드 상품 큐레이션 코너 신설.. 7월 매출 206% 증가

위메프의 큐레이션 커머스 전략이 효과를 보였다. 사진=위메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위메프의 ‘큐레이션 커머스’ 전략이 유저(User, 위메프 사용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17일 위메프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투데이특가 내 트렌드 상품을 제안하는 큐레이션 코너의 매출은 전 월 대비 206%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투데이특가 카테고리 순방문자 수도 35% 늘었다.

투데이특가 큐레이션 신설 코너는 ▲핫이슈 상품 ▲최다 판매 상품 ▲테마 상품(THEME ITEM) ▲투데이 픽(Pick) 등 4개다. 이들 코너별 7월 한 달간 매출 신장률은 핫이슈 상품 176%, 최다 판매 상품 549%, , 테마 상품 51%, 투데이 픽 134% 등으로 전 월 대비 모두 큰 폭 상승했다.

위메프는 철저히 유저 입장으로 발상을 전환해 큐레이션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매출 급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유저가 그 시기에 정말 사고 싶은 인기 트렌드 상품을 분석해 필요한 상품은 신규 입점시키고, 기존 상품은 맞춤형으로 배열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개편한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인기 트렌드 상품을 가장 쉽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실시간 큐레이션 커머스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며 “여러 플랫폼을 비교하지 않아도 항상 위메프에서 원하는 상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상품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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