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농심>
<제공=농심>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농심(004370)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3% 감소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479억원으로 3.0%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82억원으로 49.9% 줄었다. 

2분기 실적이 크게 하락하며 상반기 실적도 감소했다. 농심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456억원으로 56.5% 감소했다. 매출액은 1조2823억원으로 5.4% 감소했다. 

농심 관계자는 “매출의 경우 수출이나 해외법인은 성장이 이뤄졌던 반면 국내 시장에서 경쟁이 심화되면서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은 원자재 가격을 비롯한 인건비·물류비와 같은 경영비용이 늘어나면서 하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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