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비가 내린 18일 오전 서울 용산역 앞 시민들이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사진=뉴시스)
출근길 비가 내린 18일 오전 서울 용산역 앞 시민들이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사진=뉴시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20일은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전 4시부터 서해 5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새벽 사이 수도권과 충청 북부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며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 지방과 전북, 경상 내륙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 5도는 5~30㎜, 중부 지방(강원 동해안 제외)·전북·경상권 내륙은 5~40㎜다.

20일 아침 최저 기온은 18~23도, 낮 최고 기온은 27~31도로 예상되며 낮 기온은 수도권과 충청, 전라를 중심으로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0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수원 31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29도, 대구 31도, 부산 29도, 제주 31도로 예측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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