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23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도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지나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23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도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지나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24일은 전날 한반도로 북상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는 등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오후에 접어 들어 남부 지방부터 서서히 그치겠다.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비가 매우 쏟아지겠다”며 “비는 낮 12시~6시에 남부 지방부터 차차 그치기 시작하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일부 중부 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고 덧붙였다. 

24일 아침 최저 기온은 20~26도, 낮 최고 기온은 25~31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3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8도, 수원 28도, 춘천 27도, 강릉 27도, 청주 30도, 대전 29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대구 31도, 부산 28도, 제주 31도로 예측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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