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 라이브’ 외관 이미지. 사진=SPC그룹
‘던킨 라이브’ 외관 이미지. 사진=SPC그룹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의 던킨은 강남대로 중심에 플래그십 스토어 ‘던킨 라이브(Dunkin’ Live)’를 최근 오픈했다.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던킨과 예술을 결합한 아트 콜라보레이션 매장이다.

25일 던킨에 따르면 ‘던킨 라이브’ 인테리어에는 미국의 유명 디자이너 ‘앤디 헤스(Andee Hess)’가 참여했다. 도넛의 기본 형태인 원형을 모티브로 탄생한 유연한 곡선 라인이 특징인 소프트 바이브 스타일로 트렌디함을 더했다. 또 던킨의 대표 컬러인 오렌지, 마젠타, 그리고 우드톤이 조화를 이루면서 감각적이고 아늑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그래픽 아티스트 그룹 ‘패턴 피플’이 작업, 부드러운 패턴이 돋보이는 ‘뮤럴(mural, 벽화) 인테리어’를 매장 벽면에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고, 정면에는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초슬림 디지털 메뉴 보드를 비치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내부에는 뉴욕, 서울 등에서 활동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김재용 작가의 대표 작품 ‘XXL Donut’과 작가가 ‘던킨 라이브’만을 위해 새롭게 제작한 작품이 눈을 사로잡는다. 특히 작가의 유명 작품 ‘아트 도넛’을 형상화한 ‘자이언트 아트 베어 도넛’을 매일 한정으로 판매한다.

제품에도 특별함을 더했다. 맛있는 음식을 찾아 다니는 일명 ‘미식 노마드족’을 겨냥해 모든 제품의 맛과 품질 향상에 집중했다. 

대표 메뉴로는 ▲매장에서 갓 만든 신선한 ‘수제 고메 도넛’ ▲흑임자를 활용한 꽈배기 ▲치킨과 베이커리를 접목한 ‘던치킨’ 푸드 ▲던킨만의 고품질 스페셜티 커피 등이 있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던킨 라이브’는 갓 만든 수제 도넛과 업그레이드된 푸드, 고품질의 커피를 선보이며 미식 노마드의 입맛까지 만족시키는 공간이다”며 “디자이너, 작가, 아티스트 등과의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확 달라진 던킨의 새로운 맛과 비쥬얼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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