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뉴스룸 사이트 개편으로 직원, 판매자 등 상생 중심의 내용 확대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포스트 등 다양한 채널 통해 고객, 독자와 소통 강화할 것

쿠팡 뉴스룸. 사진=쿠팡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쿠팡이 소비자 및 시민들과 소통을 위해 대외 커뮤니케이션 채널 재정비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쿠팡은 그간 회사의 소식과 보도자료 등을 전하는 통로로 사용해왔던 쿠팡뉴스룸 웹사이트를 이달 초 확대 개편해 콘텐츠 포털 형태로 운영하는 동시에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 포스트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열어 다양한 이해관계자 및 일반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 

먼저 새롭게 개편한 쿠팡뉴스룸 사이트는 쿠팡의 기업문화와 근무환경,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과 직원 인터뷰, 지역 소상공인 판매자 심층 취재 등 일반인들의 관심을 불러모을 수 있는 '사람 이야기' 형태의 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 

쿠팡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코너도 마련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한눈에 보는 쿠팡' 코너는 쿠팡의 매출 등 다양한 정보와 직원수 변동 등 일반적인 기업 정보는 물론, 쿠팡친구 및 물류센터의 근무환경, 소상공인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경영 활동 등 쿠팡에 대한 다각적인 정보와 팩트를 모아 한눈에 파악이 가능한 인포그래픽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페이스북 페이지 '쿠팡 뉴스'는 페이스북이라는 채널의 장점을 살려 회사와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팔로워들에게 읽기 편한 형태로 전달한다. 또한 쿠팡은 유튜브를 통해 커머스 업계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숏 다큐 시리즈와 쿠팡의 기업문화를 보여주는 배송기사 인터뷰 등 다양한 컨셉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며, 쿠팡 사람들의 진솔한 모습을 대중에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네이버 포스트 '쿠팡스토리'를 개설하는 등 주요 인터넷 포털을 통한 콘텐츠 노출도 시도한다. 특히 쿠팡뉴스룸에도 게재된 '쿠팡으로 꿈을 이뤄가는 20대 CEO' 인터뷰는 네이버에서도 50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보이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쿠팡친구 최초로 안전관리자로 직무전환한 청년', '10년 수의사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창업가' 등의 콘텐츠가 3만 이상의 조회수를 보였다.  

강한승 쿠팡 대표는 "쿠팡은 고객과 직원, 판매자 등 모두가 웃으며 상생하는 커머스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 이런 쿠팡의 노력을 미디어와 이해관계자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일반 시민들과의 눈높이 소통도 점차 늘려가며 보다 사랑받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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