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제공)
(사진=KT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KT(030200, 대표 구현모)는 ESG 경영 강화 및 전자문서법 개정 환경에 맞춰 전자문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자문서 전문기업들과 ‘전자문서 DX 원팀’을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전자문서 DX 원팀에는 KT를 비롯해 넷케이티아이, 케이원정보통신, 스테이지5, 플랜아이, 포뎁스, 동도시스템 등 총 14개 기업이 참여했다. 

KT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써 블록체인 기반 전자문서 플랫폼을 개발해 전자문서 DX 원팀 참여기업에 제공한다. 

참여기업들은 KT가 제공한 플랫폼을 활용해 각 기업 보유 역량과 관심 분야에 대해 고객 최적화 된 전자문서 기반 디지털 전환을 추구하게 된다. 

전자문서 DX 원팀은 연간 생산되는 45억장의 종이문서를 전자문서로 전환하는 것이 1차 목표다. 이를 달성하면 1296억톤의 탄소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어 우리나라의 탄소중립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 AI/DX플랫폼사업본부장 임채환 상무는 “이번 전자문서DX 원팀을 시작으로 KT와협력기업들은 전자문서 시장의 활성화와 성장을 이끌 큰 동력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KT는 전자문서 플랫폼을 활용해 다른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페이퍼리스(Paperless) 기반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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