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금융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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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1일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로 전환을 선언한 위메이드맥스(101730, 대표 장현국·이길형)가 주식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위메이드맥스는 1일 전일 대비 29.92% 상승한 83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1324억원이다. 

이 날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로 전환을 선언한 것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우선 위메이드맥스는 성공한 게임 개발사 인수합병 플랫폼으로서 회사 가치 증진에 힘쓸 방침이다. 

또한 계열사 라이트컨과 조이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모든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조이스튜디오는 개발 중인 SF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라이즈 오브 스타즈’에 블록체인 기술을 탑재해 연내 출시할 예정이며, 라이트컨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블록체인 기술이 탑재된 신작 RPG ‘프로젝트G’를 개발하고 있다. 

이길형 대표는 “위메이드 그룹의 방향성에 맞춰 위메이드맥스와 계열사에서 개발하는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다”며, “제 2의 창업을 한다는 결심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로의 체질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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