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64~140㎡ 748가구…에코시티 내 희소성 갖춘 전용 85㎡초과 중대형 물량 선보여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 조감도 (사진=태영건설 제공)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 조감도 (사진=태영건설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태영건설(009410, 대표 이재규)은 전북 전주시에서 9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을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64~140㎡ 748가구로 구성되며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분이 약 34%에 달한다. 그동안 에코시티 내 전용 84㎡이하 중소형으로만 공급돼 상대적으로 중대형 물량이 적었는데 이로 인해 전용 85㎡초과 물량에 대한 수요자들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이 들어서는 에코시티는 옛 35사단이 이전한 부지에 주거와 편의시설이 들어올 수 있게 개발이 진행중인 사업이다.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은 앞서 분양한 '에코시티 데시앙 1차'(4·5블록), '에코시티 데시앙 2차'(7·12블록), '데시앙 네스트'(8블록) '데시앙 네스트Ⅱ'(3블록),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과 함께 에코시티 내 최대 규모 단일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은 지난 19년 선보였던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 이후 언제 공급에 나서는지 그동안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아왔다"라며 "에코시티 내에서 성공적으로 공급을 마쳤던 데시앙 브랜드네임을 갖춘 단지인데다 일반분양 아파트 대비 상대적으로 청약가점이 낮은 무주택자들에게 기회가 높은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하는 만큼 벌써부터 문의가 상당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는 정부 규제로 인해 내집마련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일반 아파트보다 자금부담이 적어 실수요자들 이목을 집중시키는 틈새상품이다.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336-2에 위치한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