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최고 90.3대 1, 평균 17.6대 1 경쟁률 기록
당첨자 발표 오는 14일, 계약은 27일~29일, 3일간 진행

GS건설 홍성자이 투시도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GS건설(006360, 대표 임병용)이 지난 8월27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던 '홍성자이'가 지역 내 최고 수준의 높은 청약성적을 기록하며 전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체 483가구 중 특별공급을 제외한 299가구 모집에 나섰던 홍성자이에는 총 5246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평균 17.6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전 타입 마감됐다.

이날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한 타입은 128㎡로 542건이 접수되며 90.3대 1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84㎡A는 총 1850건의 청약 통장이 몰리며 29.4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84㎡B와 84㎡C도 각각 19.7대 1, 6.8대 1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업계관계자는 "최근 수도권 전역은 물론 지방 광역시와 주요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규제를 비켜 나간 중소도시에서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홍성자이는 KTX계획 등 역세권 개발사업 최대 수혜지로 평가받으면서 수요자들의 쏠림이 더욱 심화됐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전타입이 1순위 마감된 홍성자이는 충남 홍성군 홍성읍 고암리 583-14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27층 6개동 총 48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와 128㎡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84㎡A 119가구 △84㎡B 200가구 △84㎡C 158가구 △128㎡(복층형 펜트하우스) 6가구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4일, 서류접수기간은 16일~19일, 계약은 27일~29일, 3일간 진행한다.

한편 홍성자이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충남 홍성군 홍성읍 대교리 225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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