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가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메시지 담은 온·오프라인 캠페인 전개

타미힐피거가 글로벌 앰버서더로 배우 김수현을 선정했다. 사진=한섬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020000)은 ‘타미힐피거’가 2021년 가을 남성 컬렉션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배우 김수현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타미힐피거와 김수현은 ‘누구나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패스 더 마이크(Pass The Mic)’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패스 더 마이크는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한 고객의 생각을 직접 듣고 실천 방법을 함께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참여형 캠페인으로, 오는 21일부터 타미힐피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한섬 측은 김수현이 타미힐피거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됨에 따라 타미힐피거에 젊은 남성 고객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김수현과의 협업과 새롭게 선보이는 남성 컬렉션에 대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신규 남성 고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난해 30% 수준인 타미힐피거의 남성 고객 매출 비중을 올해 40%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타미힐피거 앰버서더로 발탁된 김수현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브랜드와 협업하게 돼서 영광”이라며 “타미힐피거와 함께하는 멋진 컨텐츠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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