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주요 사업 거점

(사진=KT 제공)
(사진=KT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KT(030200, 대표 구현모)는 엔터프라이즈(Enterprise)부문 및 AI/DX융합사업부문을 ‘KT송파빌딩’으로 이전한다고 13일 밝혔다. 

KT송파빌딩은 서울시 송파구에 최근 완공됐으며, 오피스동과 호텔동으로 이뤄져 있다. 

KT송파빌딩에는 빌딩관리부터 업무 및 복지 전 영역에 AI, 로봇, 블록체인 등 KT의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와 기술이 집약됐다.

빌딩 전체에 약 2천개 IoT 설비가 구축됐으며, 클라우드 기반으로 AI가 에너지 설비를 자동제어해주는 AI 빌딩 오퍼레이터가 도입됐다. 

KT는 송파빌딩에 디지털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체험할 수 있는 쇼룸 등을 설치해 방문하는 고객사와 협력사들이 KT의 사업 경쟁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KT 구현모 대표는 “KT송파빌딩 출범은 디지털 플랫폼 사업 가속화의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B2B 및 AI/DX 사업 성과로 기업가치를 지속 높여나갈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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